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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송영길 "민주당의 더 과감한 혁신, 승리 목표로 전진해야"

2021-08-10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송영길 "민주당의 더 과감한 혁신, 승리 목표로 전진해야"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회와 각오를 밝힙니다.<br /><br />원팀 기조와 함께 경선 관리의 공정성을 강조하면서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대표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영길입니다.<br /><br />저와 당 지도부가 임기를 시작한 지 100일을 맞게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그동안 성과를 보고드리고 향후 과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고자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지난 4.7 서울,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 여러분의 매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러한 민심의 파도 앞에서 당은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.<br /><br />총체적 난국에서 민주당 간판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던 저 송영길이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.<br /><br />송영길 체제의 출범은 무능한 개혁, 내로남불의 위선을 혁파하는 변화의 출발이었습니다.<br /><br />유능한 개혁과 언행일치의 민주당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었습니다.<br /><br />변화는 경청과 성찰에서 시작되었습니다.<br /><br />저는 대표 취임과 동시에 의원별 간담회, 상임고문 간담회, 청년 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소통을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 소통, 민심 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632차례의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의 말씀에도 귀를 기울였습니다.<br /><br />모아진 국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발버둥쳐 왔습니다.<br /><br />내로남불의 강을 건너기 위해서 무죄추정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국민권익위의 건의에 따라 국회의원 12명에 대해서 초유의 출당 요구를 하는 결단을 내리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을 떠나고 외면했던 분들이 민주당을 다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저는 지난 전당대회 당시부터 부동산, 백신, 반도체, 기후위기, 한반도 평화 등 5개의 핵심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최대의 민생 현안인 부동산 안정에 당의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.<br /><br />공급폭탄 수준의 주택공급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고 누구나 집 프로젝트로 주택시장의 혁명적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1만 호의 누구나 집 건설 시범사업이 곧 진행될 것입니다.<br /><br />정책의총을 통해 1가구 1주택 실수요자 부담을 덜어드리는 재산세, 양도세, 종부세 세제 개편안도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제2의 LH 사태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부동산 투기근절법 역시 최우선적으로 통과시켰습니다.<br /><br />민생과 입법에 있어서도 유능한 개혁, 성과를 내는 개혁을 향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먼저 2차 추경 처리와 소상공인 손실보상 입법으로 민생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마중물이 부어졌습니다.<br /><br />오는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이 지급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최소화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K뉴딜 입법, 규제 샌드박스 5법, 경제상생법, 여순사건 특별법, 3.15의거 특별법 등 중요한 법안 250건도 지난 100일 동안 통과시켰습니다.<br /><br />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키는 문제와 국가유공자 자녀보상급 지급액 상향, 군 급식비 인상 등도 바로바로 해결시켰던 중요한 성과들입니다.<br /><br />여야 관계 또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입니다.<br /><br />저와 이준석 대표는 이념과 진영 논리에 벗어나 민생과 미래 비전을 두고 건설적으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여야 관계 정립을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.<br /><br />윤호중 원내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간의 원구성 합의가 되어서 아시다시피 새롭게 여야 합의에 따른 원구성이 진행되게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합의, 사상 최초로 진행된 당대표 간의 1:1 TV토론 등은 구시대적 정치 문화에서 탈피를 하는 의미 있는 결실들이라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겠지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만큼 양당 모두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가야겠습니다.<br /><br />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, 송영길 체제의 지난 100일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쇄신에 전념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승리를 향한 변화를 준비하는 제1막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국민들께서도 우리 민주당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정권교체 여론과 정권유지, 정권재창출 여론 간의 격차가 한때 20%가 넘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최근에는 한 자리 숫자로 좁혀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락한 민주당 지지율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재보선 패배 직후 정권교체가 당연시되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누가 될지 모르는 예측불가의 상황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.<br /><br />앞으로 남은 210일 역시 민주당의 더욱 과감한 혁신과 더 확실한 승리를 목표로 주저 없이 전진해 갈 것입니다.<br /><br />승리와 화합의 200일로 달려가야 합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어느 대선 후보자 개인이 아닌 민주당 전체가 승리하는 경선을 만들어야 합니다.<br /><br />경선 성공에 필요한 조건들은 충분히 갖춰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마감된 저희 민주당 대통령 선거인단 2차 모집까지 모두 186만 명의 국민들께서 동참을 해 주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같은 추세라면 19대 대선 당시 214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 수치의 선거인단 모집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.<br /><br />대한민국 정당 경선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에 걸맞도록 당내 경선도 품격 있고 건설적으로 펼쳐져야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후보들 사이의 경쟁 목적은 단순히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이 아닌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선수 김연경 주장을 중심으로 원팀 정신 하에 세계적인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여 4강에 진입한 모습을 보고 모든 국민들이 크게 감동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민주당의 여섯 후보님들도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두 달여 동안 대장정에 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의 역사와 김대중, 노무현, 문재인 정부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지들로서 작은 차이를 충분히 극복해낼 것이라 믿습니다.<br /><br />저 또한 당대표로서 대선 승리의 기반을 다지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.<br /><br />공정하고 엄정한 경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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